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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채리나는 

강남의 모 가라오케에서 

김성수의 전부인 강모씨, 

박용근 등과 함께 술을 먹다가

옆테이블 제갈모씨와 시비가 붙게 됩니다.



가라오케 직원들의 중재로 몸싸움까지는 

가지 않고 언쟁 정도로 끝이 났지만

분이 풀리지 않은 제갈모씨는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과도를 가져 옵니다.

[사진=MBC]

그리고 박용근 일행에게 

무참히 칼을 휘두릅니다.

제갈모씨는 순식간에 남자 3명을 찌른 뒤 

황급히 가게를 떠나려고 했지만

강모씨가 그를 제지합니다.

이에 제갈모씨는 강모씨의 옆구리를 

칼로 찔렀고 강모씨는 결국 과다 출혈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TVN]

박용근은 간과 허벅지 등 세 군데를 찔렸는데

상처가 너무 심해 간의 

40퍼센트를 절개했습니다.



채리나는 자신을 보러 잠깐 가게에 

들렸다가 칼에 찔린 박용근에게

너무나도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의 병석에서 자리를 떠나지 못 합니다.

그리고 그가 깨어날 수 있다면 

원하는 걸 모두 다 해주겠다,

제발 목숨만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박용근은 채리나의 기도 덕분인지 

3일 만에 기적적으로 깨어났고

채리나는 그런 박용근을 

극진히 간호해주었습니다.

[사진=E채널]

그로부터 2주뒤 평소 채리나를 

마음에 두고 있던 박용근은 장문의 문자로 

채리나에게 사랑 고백을 합니다.



채리나는 박용근의 고백을 받아 주었고 

둘은 사랑을 시작합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가던 채리나 박용근 커플은 

4년 열애 끝에 

2016년 11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둘은 최근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거가 별거냐 시즌2 방송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채리나는 출연 이유에 대해

신혼이라고 늘 붙어있고 싶진 않다, 

장기간 연애했고 병가 때문에 

힘든 부분도 있었다, 

프로그램 주제가 '방학'이라 하고

남편 박용근이 7월에 은퇴하여 

타이밍도 기가 막히다 생각하여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리나 남편 박용근 역시 

채리나가 힘들어했다, 

그녀에게 방학을 주고 싶고

마침 백수가 되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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